은평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연 2회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특히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발표 심사를 포함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확산 및 공유를 위해 직원들이 참관해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동참하도록 했다.
공무원과 주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주민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 체감도 평가와 법률, 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은평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사례 평가를 진행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협업 우수팀 1팀을 최종 선발했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된 공무원은 일자리경제과 김현진(최우수), 가족정책과 이준우(우수), 공원녹지과 정한솔 (우수), 정비사업신속추진단 김영아(장려), 사회적경제과 곽다혜(장려)로 총 5명이다.
협업 우수팀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부동산정보과 유승우, 정소영, 이봉식, 사회적경제과 김연진 총 4명이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현진 주무관은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를 운영해 중장년 퇴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협업 우수팀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선발 등급에 따라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 단축, 특별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구청장 표창과 포상금이 주어진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을 적극 지원해 구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