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취업성공 사례와 취업관련 고민을 나누는 공감형 랜선 토크 프로그램인 ‘JOB 힐링 토크 콘서트’를 운영하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린‘JOB 힐링 토크 콘서트’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음악과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화를 통해 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JOB 힐링 토크 콘서트’에는 2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ZOOM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1부는 힐링멘토 특강 「취업자신감 UP을 통한 취업준비 완전 정복」을 주제로, 2부는 힐링밴드 토크콘서트 「걱정말아요 청춘」을 주제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다양한 취업성공사례와 고민을 공유하며 소통하였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힐링 토크 콘서트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뿐 아니라 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했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린 비대면 토크 콘서트였지만, 랜선 너머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다며, “앞으로도 진로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연말연시에도 청년들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