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광양=이신동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2일(목) 관내 중학교 교감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중학교 교육과정 평가 내실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2025학년도 새 학년 준비를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며, 학교별 업무 담당자 간 협력적 논의와 경험 공유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포두중학교 박래훈 교장이 진행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한 강연이었으며, 두 번째는 학교별 교육과정 평가회와 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적 소통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실행 연수였다. 실행 연수에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을 나누며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형식적인 평가를 넘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한 내실있는 평가 사례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새 학년 준비에 더욱 충실히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선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새학년 준비기간을 내실화함으로써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이번 연수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