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12월 19일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도봉감리교회와 함께 도봉동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성탄절을 기념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봉1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00여 명의 복지 위기가구와 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봉감리교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열고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도봉감리교회 이광호 담임목사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항상 세심히 살피고,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지역의 이웃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도봉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손길이 지역 내 더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봉감리교회는 경로 행사, 바자회 행사, 명절맞이 생필품 후원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한부모, 독거어르신 가구에 라면 400박스를 기부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