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지난 1일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2지역(6개 클럽) 회원들이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관내 저소득 어려운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돕고자 16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6천장과 600만 원 상당 김장김치 200포기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2지역 6개 클럽(여천‧여수중앙‧여수산단‧여수21C‧여수신세기‧여수미래) 회원 82명이 참석해 시청 현관에서 권오봉 시장과 전달식을 가졌다.

금번 후원물품은 제2지역 지구보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연탄은 관내 저소득 103가구에 전달되며, 광림동, 동문동, 충무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 17가구에는 지난 1일 클럽 회원들이 직접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김장김치 200포기를 오는 10일 회원들이 직접 담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광일 국제로타리3610지구 총재는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어디든 찾아가 봉사하는 단결된 국제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 연탄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참석하신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2지역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봉사의 마음으로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원하는 든든한 봉사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