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화순=이신동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12. 17.(화) 대회의실에서 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화순교육지원청 조영래 교육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올 한해 청렴한 화순교육 실현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을 보다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서로 조화를 이루나 같아지지 않는다’는 논어의 ‘화이부동(和而不同)’고사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는 문화가 현시대에 필요함을 강조하며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성숙한 사회를 만든다”고 말했다. 아울러“하루에 30분씩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노력을 하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이것이 곧 청렴한 마음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화순교육지원청 직원은“우리의 삶에 내재되어 있는 청렴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청렴한 화순교육 실현을 위해 하루에 한 구절 논어 읽기 등 가까운 곳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화순교육지원청은 청렴 강화 연수와 함께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응 매뉴얼 교육도 함께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