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나눔행사는 2019년을 시작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조동수 중마동장, 강정훈 민간위원장, 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 지역 사회혁신 공모사업비 478만 원을 확보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50세대를 방문해 행사에서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강정훈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길 원하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두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시장은 직접 김치를 담그면서 협의체 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업에 참여하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중마동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곳/ 사랑과 정(情)을 전달합시다’ 사업을 추진하며 정나누미 밑반찬지원사업(34세대), 위기가정 반려식물 전달(60세대), 나눔냉장고 운영(63세대)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